부천 홍어애탕 / 홍어한마리 해물,생선요리

2019. 12. 22. 05:12맛집탐험

홍어한마리 해물,생선요리

한동안 홍어 생각이 나더랬습니다

홍어를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가끔 아주 가끔은 머리 속에서 홍어 생각이 나곤 할 때가 있죠목포의 금메달 식당은 못가도 안양의 흑산도 홍어집 생각이 종종 나는데 혼자가서 먹을 수도 없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홍어회나 삼합보다 더 생각나는 건 홍어애탕목포 금메달 식당안양 흑산도 홍어그런데 연남동을 주름잡고 계시는 회장님께서 괜찮아보이는 홍어집을 발견했다고 하셔서저녁에 갑자기 습격하게 되었습니다

합정역에서 망원역 가는 길 중간 정도의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곳행정구역상 서교동이지만 망원역 인근이라 망원동이라고 부르게 되는 곳에 위치한 홍어 한마리흑산도 3대집입니다

왠지 이름에서부터 뭔가 느낌이 오는 듯 하고지하로 내려갈 생각을 하니까흠 오늘 입은 옷은 바로 세탁소로 직행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옆에 쓰인 점심메뉴를 좀 보세요

왠지 느낌이 오지 않나요

내려가서 깜빡하고 메뉴판을 못찍었는데홍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맛깔난 안주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말린 생선으로 끓인 탕도 있고 이런 저런 무침도 있고 전체적으로 홍어 냄새가 깊게 배여있는 가게니까 홍어를 못드시는 분이 오시긴 좀 부담이 되겠지만홍어를 안먹어도 먹을게 너무 많다는하나둘씩 찬이 깔리는데 아이고야파김치나 김치에서부터 남도의 포스가 작렬하고고작 이 정도 굴이나이 정도 꼬막무침이 정도 청어구이는 서비스 안주에 속한다는심지어 이 조기매운탕도 서비스 메뉴인데서비스 메뉴 하나하나도 허투루 내는게 아니라 진짜 맛있습니다

막걸리 한병 자동으로 시키고굴도 좋지만 김치 맛이 좋아 이렇게 먹는 것도 예술홍어애탕이 나왔습니다고추가루가 살짝 뿌려져있지만 얼큰한 편은 아니고 구수함이 강조된 국물홍어애와 내장 기타 등등의 부위들로 이루어져있는데건더기도 무척이나 푸짐하고 술 먹기 너무나 좋은 안주네요

소싯적에 주머니 사정 겁나 가벼울 때는 이거 하나 시켜놓고 4병이서 한짝 먹을 수 있을 정도이런 저런 서비스 안주들도 많으니까홍어 삼합 중간 사이즈를 시켰는데 또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주문을 할때 삭힌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많이 삭힌 것과 중간 정도 삭힌걸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금메달 식당이나 안양의 흑산도 홍어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이 동네에 이만한 홍어가 또 있을지 아마 없다는데 만원하고 내 손모가지X 손톱O 을 걸지요

삼합이니까 돼지고기가 나와야하는데 이게 또 얼마나 푸짐한지겉으로 보기에 퍽퍽해보이지만 전혀 완전 잚 삶은 돼지고기입니다

요렇게 먹는 삼합도 먹다가 배가 불러서 꽤 많이 남겼지만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너무 좋은 술집을 알아서 기쁜 맘을 안고 2차를 향했습니다

홍어의 향과 싱글몰트 위스키 향을 비교하기 위해 잉개인적으로 바를 별로 다니지 않아서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지만배부른 상태에서 23차로 즐기기에 나쁘지 않군요

할매홍어집 국내산 홍어삼합 6만5천원

6만5천 국내산 홍어삼합을 주문하면 홍어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 홍어애 홍어튀김 삶은 홍어껍질 홍어애탕 등이 나온다 보쌈도 양이 많은 편이다

흑산도홍어 해물,생선요리

홍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이 안양에 대단한 홍어집이 있다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엄청나게 더워서 정말 팍팍 찌던 날 늦은 오후 혹은 다소 이른 저녁시간에 남자 셋이서 찾게 되었습니다 저 빼고 모두 홍어에 관한 한 전문가 수준 노량진 수산시장의 홍어 도매상에서 홍어를 대놓고 드시는 한 분 형님과 목포 금메달 식당의 양아들인 한 분 동생   저는 뭐 그냥 옆에서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야할 멤버들이죠     홍어로 유명한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왠지 시장통이나 이런 데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위치에 또 홍어가 맛있을 것 같지 않은 생각보다 모던한 외관의 식당입니다 규모도 그렇게 크지않고 조그만하지요 메뉴판에 가격이 두 종류죠 왼편은 칠레 등 수입산 홍어의 가격 적당히 먹을만 하구요 오른편은 국산 홍어입니다 굳이 흑산도 홍어라고 규정짓는 건 무의미하다고 하시네요 국산 홍어는 가격이 좀 나가죠   코스요리는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배 부르게 먹을 수 없는 상태인데다 삼합이 그렇게 의

본가 한식

매번 고기집만 가다 한식당으로 확 바꿔봤습니다 회식이 있거나 특별한 식사를 위해서 들리는 전라남도 음식 전문점인 내고향 본가 잠원동 신사동에 사시는 분들은 왠만큼 다 아시는 잠원동 맛집입니다 신사동맛집잠원동맛집남도 요리 본가 점심시간에 와인구경하러 갔다가 식사하러 들어간 집 신사역사거리에서 잠원동 쪽으로 가다가 경부고속도로 밑 굴다리를 통과하지 않고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바로 만난다 앞에 명동교자를 가려다가 남도라는 키워드에 끌려서 들어갔다 남도하면 칼칼한 손맛이 저며든 무수한 반찬의 향연이 떠오른다 어쨌든 Enter in 본가 남도음식의 본가라 점심 특선 중에서 낙지 좋아하는 나는 낙지비빔밥 RSW는 전복비빔밥우와 전복을 과연 어떻게 넣었을까 조금 궁금하다 가운데 홀이고 둘레에 룸들로 구성되었다 연식 중후한 아저씨들로 가득 맛집 가능성 농후 남도식의 기본은 많은 가짓수의 반찬 깔끔한 맛이다 낙지비빔밥 Not bad but 조금 아쉽다

섬마을 홍어집 해물,생선요리

오랜만에 먹은 홍어삼합완전 삭힌 강한 홍어회는 아니지만 맛있었던사가정 맛집 홍어전문점 섬마을홍어집의첫번째 이야기 오늘 소개할 곳은 지난주에 오랜만에 지인들과 벙개를 해서 갔던 완전 삭힌 상한 홍어회는 아니지만 적당하게 삭혀진 홍어삼합이 맛있는 사가정 맛집 홍어전문점 섬마을홍어집의 후기입니다 지인 중에 한분이 제가 그분의 인스타그램에서 코멘트를 했더니 바로 벙개를 치셔서 오랜만에 지인들도 볼겸 해서 고고씽했답니다 제가 의외로 삭힌 홍어회를 좋아한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 먹었을때는 왜 이런 음식을 먹나했는데 은근하게 계속 생각이 나는 것이 이제는 완전 마니아가 된것이랍니다 그래서 어느 음식점에 가서 홍어삼합이 있으면 기회가 되면 무조건 시켜서 먹는답니다 여기 사가정맛집 섬마을홍어집은 지인이 여기서 생홍어회를 먹고 완전 반해서 단골집이 되었다는 곳이랍니다 요즘은 금어기이기때문에 생홍어회를 만나볼수는 없답니다 아쉽게도 금어기가 풀리면 생홍어회를 먹는것으로 하고 일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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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성 / 중식당 / 서울 중구 맛집

동보성 중식당 블로그 리뷰 59개 방문 후기 32개 / 평점 3.8 동보성 / 중식당 대표메뉴 삼선샥스핀(소,대) 60,000원 북경오리 66,000원 오룡해삼(소,대) 75,000원 게살두부(소,대) 27,000원 탕수육(소,대) 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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