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 03:30ㆍ맛집탐험
오발탄 충무로점 곱창,막창,양
충무로역 8번출구로 나와 대한극장 맞은편에 있는 오발탄 곱창보다는 대창을 선호하는지라 피곤함을 물리치고 금욜 저녁 충무로까지 갔다
메뉴판에 불빛이 반사되서 잘 안보이는데 대창 값이 2000원 올라서 32000원 우리는 양구이와 대창 1인분씩 주문 야채 샐러드 종류와 아식한 식감의 감자샐러드 튀김장아찌 동치미국물이 기본으로 깔리고 직원분이 알맞게 구워주신다 불판위 짙은 빨간색은 염통인데 작은 한덩이씩 서비스라고 이 염통이 가장 먼저 구워져서 맛을 봄 갠적으론 별루 맛이가 읎 좀 냄새도 나는거 같고 그다음으로 구워진것은 양 서걱서걱 쫄깃 쫄깃쫄깃 서걱 이 소스는 무슨 맛인지 잘 느끼지 못하겠고 같이 나온 상콤 야채 샐러드와 먹으면 좋다 가장 좋아하고 기대한 대창 우어어어 꽉찬 이 기름진맛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다가 쫄깃 쫄깃 역시 이 맛이었지 가장 맛있는 대창 2인분을 추가해서 저 빨려 올라가는 연기는 익으면 익을 수록 더 짙어지고 또 탱글 쫄깃 대창이 다 구워지면 쳐묵쳐묵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건 추가로 부탁드린 청양이 요 청양이와 함께 먹으니 야채 샐러드도 없어두 되겠다 싶을 정도 소주는 이런 얼린 전용통에 놓고 마시니 끝까지 시원하다
구 근데 술값이 좀 비싸다 소주 5천원 맥주 6천원이었던듯 양대창 먹으러와서 양밥이 빠지면 섭하지 2인분이 기본 잘게 썰린 양과 김치넣은 볶음밥 고슬고슬 살아있는 밥 근데 좀 아쉬웠다
우선 밑에 많이 눌러붙지 않았고 약간 냄새가 어쩌면 내가 넘 배불러서 실망했을수도 있지만 같이 나온 김치 두가지 중 갓김치가 폭 익어서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구이 드신 손님에 한해서 양밥 포장은 2천원 할인해서 18000원이라고 한다 배부른 상태서 먹지말구 포장할걸 그랬나 싶기도 후식으로 팥빙수도 주셨다 오늘 넘 넘 더웠는데 딱 좋은 후식 나오다보니 매장 한켠에 스타일러가 있다
겨울같은 때 외투는 이곳에 보관하면 될것 같다
계산대 앞에 은근 아기자기 꾸며놓았다는걸 나오면서야 봤네 집으로 돌아오는 충무로역 내부에는 충무로라는 이름에 맞게 영화 포스터가 많이 걸려있었다
오늘 먹었으니 비싼 이 대창은 몇년 후에나 먹을 수 있을까 하였지만 집으로 오는 내내 입안에서 맴도는 숯향에 당장 내일이라도 또 가고 싶은 곳 사랑하는 오발탄씨 잘있었나요
지난해 크리스마스때 보고 이제야 왔네요
넘 보고 싶었어요
시원한 옷으로 멋지게 갈아입으셨군요
여전히 비싸게 굴긴하지만 당신의 비주얼과 나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걸로 용서할께요
더워도 당신과 함께면 덥지도 안쿤요 마지막은 달콤한 난 당신을 사랑해요
충무로 맛집 오발탄 뮤 지컬 프랑켄슈타인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동무가 기력 없을 때는 양이 기력 보강에 최고라며 눈에 보이는 오발탄에 차를 세웠다
여기가 무슨 지점이에요 하고 물으니 충무로 지점이라고 한다 오발탄이나 연타발은 뭘 먹을지 어떤 맛인지 아는 집이라 이름만 떠올려도 군침이 꿀꺽 꿀꺽 넘어간다
생생곱창철판구이 곱창,막창,양
남다른대구막창오류점 곱창,막창,양
대구막창 곱창,막창,양
대구막창 곱창,막창,양
친구와 막창먹기로한 날 친구가게가 동인동이라동인동 맛집 검색해서 방문해 본 대구생막창 처음 방문해보는집이라 반신반의 했는뎅가게 입구 들어가기 전 확신 했답니다 대구생막창 입구입니다 참숯만을 사용하고생삼겹살 막창을 판매하고있다는 동인동 맛집 평일 그리고 화요일인데도손님들이 가득했어요 이정도면 맛집인증아닌가용 내부가 넓지는 않았지만놓여있는 테이블은 모두 만석 그리고 어른 손님들이 참 많았어요 근데 밑반찬을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동인동 맛집 대구생막창 메뉴판입니다 일단 여기는 막창이 유명한집이니꺄생막창 3인분에 밥 3공기를 주문했어요 우왕 생막창 완전 오동통그리고 냄새도없고 완전 싱싱한느낌의 생막창이었답니당파슬리 촵촵 뿌려져서 나왔어요 기본상차림 완전 깔끔하죠 반찬들이 모두 직접한 집반찬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 없는깔끔하면서 정갈한 반찬들이었답니다 막창하면 밀떡이죱 구워먹을 떡도 준비되어집니당
'맛집탐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야 / 가야 일식당 (0) | 2019.12.03 |
---|---|
보릿골계산점 셀프코너 / 삼겹사랑 돼지고기구이 (0) | 2019.12.03 |
남다른 감자탕 방화점 / 남다른감자탕 방화점 감자탕 (0) | 2019.12.03 |
서울 쌈밥 맛있는집 / 대관령쌈밥 쌈밥 (0) | 2019.12.02 |
안국역 템플스테이 근처 식당 / 한뫼촌 예약을 좀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안국역 근처 괜찮은 한정식집 중 하나 (0) | 2019.12.02 |